전북 군산시는 4일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2019년도 후계농업경영인’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1968.1.1.~ 2001.12.31.)인 자로, 영농 경력 10년 이하인 농업인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이 되면 농지구입, 영농・축산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을 최대 3억원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하는 조건으로 정책자금(융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군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및 예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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