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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 해맞이 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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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 해맞이 인파 북적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등 28건 행사 펼쳐져

▲포항 호미곶 해맞이 ⓒ포항시
2019년 기해년 새해 첫 날 경북지역 곳곳에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인파가 몰렸다.

지난해 조류 인플루엔자 등으로 취소나 축소됐던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1일부터 1월 1일까지 23개 시군에서 28건의 제야행사,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펼쳐졌다.

경북도는 31일 자정 삼사해상공원에서 기해년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경북대종 타종식을 3년 만에 개최했다.

▲영덕 삼사공원에서 경북대종 타종 ⓒ경북도

동해안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도 도민과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금년에는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포항 방문의 해 선포와 함께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포항 방문의 해 퍼포먼스 ⓒ포항시
일출 시각에 맞춰 해군 6항공전단 헬기의 축하비행과 3.1절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독도수호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독도수호 플래시몹 ⓒ포항시
독도수호 플래시몹은 포항의 10대부터 70대까지 시민 70명이 관광객들과 함께 ‘아리랑’과 ‘독도는 우리 땅’노래에 맞춰 나라사랑과 독도수호 의지를 표현했다.
▲호미곶 해맞이 모습 ⓒ포항시
이날 영하권의 날씨에도 호미곶을 찾은 관광객들은 외투와 담요를 몸에 두르고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렸다.

오전 7시 33분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의 첫해가 떠오르자 관광객들이 탄성을 지르며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찍고 새해 소원을 빌었다. 이어 1만 명분의 떡국을 나눠먹으며 긴 기다림의 추위를 달랬다.

▲호미곶 떡국나누기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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