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웃돕기 활동은 12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653명의 회원들이 지난 9월 영농철에 사용한 폐자재와 농촌들녘에 버려져 있는 영농폐자재 71톤을 공동 수거해 자원화한 수익금으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임순옥 회장은 “영농폐자재를 수거할 때는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영농 폐자재 수거 및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군산시연합회에서는 매년 영농폐자재를 자원화하여 마련된 기금을 장학금, 효 잔치, 어려운 이웃돕기 등 더불어 사는 자원봉사활동에 뜻깊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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