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전북도민 모두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의 한 해가 되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하며, 360만 출향 도민들에게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2018년은 위기와 기회의 상존 속에 전라북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고 발전의 계기를 모색해 온 한 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사상 최초로 국가예산 7조원 시대를 열어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송 지사는 "2019년은 전북경제의 체질 강화와 신산업 생태계 조성, 도민 안전과 복지를 확대하고 전북 대도약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무엇보다 2019년 한해는 지역경제의 혁신에 전력을 쏟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송 지사는 특히, "신산업으로 지역 제조업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도민께 선사하겠다"며 "전북도정과 도민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지사는 "기해년 한 해가 전북인의 자존의식을 높일 수 있는 대도약의 첫 해가 되기 위해서는 전북도민 모두의 관심과 힘의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전북도민 모두가 함께한다면 전북인은 반드시 대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새해인사를 전했다.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도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 를 맞아 전북도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는 일이 모두 이뤄지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송성환 의장은 "2018년 7월에 출범한 제11대 전북도의회는 ‘도민을 위해 일하는 역동적인 의회’를 모토로 더 많은 전북 몫을 찾기 위해 민생 및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고 강조하며 "2019년 새해에도 전북도민을 위해 땀 흘려 일하며, 도민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송 의장은 특히 "민생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정책과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은 물론 의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정쟁이 아닌 실질적인 견제와 감시, 책임 있는 대안 제시로 전북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송 의장은 마지막으로 "전북도의회가 도민의 뜻을 대변하는 ‘위민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며 새해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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