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태용 국방시설본부 전라시설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자립형 스마트팜 밸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군산 자립형 스마트팜 밸리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동안 7.6ha에 달하는 대야면 보덕리 일원에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농업인 실습・실증재배 포장, 귀농귀촌 체험・교육 및 숙소, 치유 숲(공원) 테마공원 조성 및 동물 보호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부지인 전 106연대 본부 부지는 집단화・규모화 되어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기획하고 농업관련 연계사업을 확대하는데 최적지로, 시에서는 지난 9월 국방시설본부 전라시설단과 국방부 유휴 행정재산 매입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국방시설본부 전라시설단 관계자는 “관・군이 하나가 되어 군산 자립형 스마트팜 밸리 사업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산 자립형 스마트팜 밸리 조성사업이 관・군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 자립형 스마트팜 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5억을 확보한 바 있으며, 부지 매입과 관련하여 국방시설본부 전라시설단과 국방부 유휴 행정재산 매입 절차에 돌입한 이후 공유재산심의회 및 예산확보 등 매입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내년 상반기 스마트 온실 신축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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