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은 이날 당협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5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포항북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김정재 국회의원을 자유한국당 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 제27조에 따라 당협위원장으로 최종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창화 경북도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운영위원회는 포항북구 도·시의원과 지역별·추천 운영위원 등 38명의 운영위원 중 34명(위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선출안을 안건으로 선출하고 김정재 현 조직위원장을 만장일치로 포항북당협 운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당협위원장으로 재선출된 김정재 의원은 “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포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보수의 가치를 올바로 정립하고 혁신과 통합의 새로운 정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당협위원장 재심임과 함께 자유한국당 원내 대변인 겸 부대표로 임명됐다”며, “포항북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균형 잡힌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되도록 앞장서 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당협위원장 선출은 지난 10월 전국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이후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당무감사, 지역여론조사, 본회의 출석 및 법안발의, 토론회 개최, 언론보도, 국정감사 성과 등 여러 지표를 바탕으로 심사해 의정활동이 우수한 국회의원들을 재신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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