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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투자유치 ‘최우수상에 ’도레이BSF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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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투자유치 ‘최우수상에 ’도레이BSF코리아㈜

최우수 기관 포항시, 예천군 선정

▲투자유치대상 수상자들 ⓒ경북도
구미 도레이BSF코리아㈜가 2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 시군, 유공 공무원 등 3개 부문에 대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기업부문 우수상에는 포스코강판㈜, 튤립인터내셔널㈜, 한호산업㈜, ㈜화인알텍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은 ㈜애니룩스, ㈜동산글로벌, ㈜인화푸드가 받았다.

시군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1조원 규모의 에코프로를 유치한 포항시와 북부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튤립인터내셔널(주)를 유치한 예천군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경산시, 문경시, 칠곡군이, 장려상에는 안동시, 영천시, 경주시, 청도군이 선정됐다.

최우수 공무원은 구미시 투자통상과에 근무하는 김대운 팀장과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에 근무하는 양경문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레이BSF코리아(주)는 구미 외국인투자전용단지에 입주한 대표적인 외국인투자 기업으로 특히, 한국 도레이 그룹은 3조 5,5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2천여 개를 창출했으며, 위기를 R&D도전으로 극복한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튤립인터내셔널(주)는 투자의 불모지인 예천 제2농공단지에 805억원을 투자해 음료제조 공장을 설립, 40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744건 6조 2,539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15,897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1조원 규모로 2,500여명의 신규고용을 약속한 청주에 소재하고 있는 에코프로와 L사의 6,000억원 규모 증액 투자를 유도한 것이 올해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로 손꼽힌다.

경북도는 민선7기 투자유치 20조원, 신규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는 한편 구미의 5공단, 포항의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조기분양을 위해 ‘경상북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지난 7월 31일 출범시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글로벌 경기 불안 등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를 창출해 준 기업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투자유치에 힘써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와 시군, 그리고 기업이 합심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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