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융자 추천 및 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549개 업체에 215억 원을 융자 추천했으며, 이자 보전금 8억 9700만 원을 지급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줬다.
2019년 사업은 1월 7일부터 사업비 9억 9300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으며, 융자 한도액은 업종별 3000만 원부터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추천 및 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 추천 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매출 규모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류, 허가증 등을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기 융자 한도액까지 지원 받은 업체는 이자 지원 종료 후 만 2년이 경과한 후 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15개 금융기관(우체국, 수협 제외)을 통해 지원 받은 융자에 대해 3~3.5% 이자를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와 기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을 동해시 투자유치과장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자금 걱정 없이 사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융 비용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