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활동우수 협의회에 의장표창을 전수했다.
김동성 회장은 지난 14·15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및 경남청년위원장을 지냈다. 또 13년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반 마련을 위한 통일토크콘서트, 거제시민 평화통일 걷기대회·거제청년들과 함께 하는 통일공감 좌담회 등과 북한이탈주민돕기 등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동백장에 추서됐다.
김 회장은 현재 거제사회복지지원센터 공동대표와 경남지역신문협의회 회장과 거제남북교류협력협의회 부위원장, 제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거제시물가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동성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영광되고 기쁘지만 한편 부끄럽다. 민주평통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봉사였다고 생각한다. 수훈이 있기까지 열심히 노력해준 거제민주평통 자문위원들게 감사하고 고맙다.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천명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