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 결과 민원처리가 법정처리기간 보다 52.6%, 지난해 보다 9.6% 단축되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업무 처리시 법정처리기한 보다 실제 처리일이 짧을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고, 지연처리시 감점해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제도다.
올해, 처리기간 2일 이상 343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 결과, 민원 접수된 8795건 중 7348건을 법정처리기간 보다 단축해 처리했다. 단축율 52.6%로 전년도에 비해 9.6%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 실현에 기여한 부서와 직원에 대해 마일리지 획득점수, 민원처리 단축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부서로 복지과 등 6개 우수 부서와 최우수 직원 복지과 권순업 주무관 등 총 7명의 우수 직원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원근 민원과장은 “빠른 민원처리와 인센티브, 1석 2조의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고객 만족,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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