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고창군 지역엔 미세먼지(PM10)도 같이 발령중이며, 답답한 공기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답답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 봤다.
포근한 날씨 속에 대기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있는 상황에서 어제보다 공기가 더 탁해지면서 '나쁨'~'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삼가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도민들은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야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면서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관심 지역의 대기오염 경보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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