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간 공석이었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제2대 청장에 전형식 전 기획재정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재정국장이 임명됐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임 전 청장은 지난 14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협의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오는 21일자로 임용한다.
전 청장은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연구개발예산과장, 국고과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재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전 청장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충북경자청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해결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23개월간 공석이던 충북경자청이 임명됨에 따라 바이오밸리와 에어로폴리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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