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제시에 따르면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전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은상‧동상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이번 제63회 피너클 어워드에는 전세계 30개국 이상이 자국 예선전을 거쳐 응모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사용자를 고려하고 축제의 테마를 반영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해 지난 7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홍보제작, 상품부문’에서 수상해 이번 세계대회에 진출했다.
그 결과 세계적으로 쟁쟁한 축제들 사이에서 당당히 최고의 축제상품분야(Best Merchandise&Sponeor Gift)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 이어 세계대회에서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지평선축제는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아닌 전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전통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김제지평선축제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 지난 8월 여행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702개 지역축제 중 관광객 만족도 1위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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