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전주시 시정 소식지 '전주다움'과 대표홍보영상 'The moments of Jeonju'가 각각 인쇄 사외보 부문 ‘편집대상’과 홍보영상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쇄 사외보 부문 편집대상을 수상한 '전주다움'은 매월 발행되는 시정 소식지로, 천편일률적인 관변 소식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보고 싶어 하는 시정 소식지로의 전환을 시도해왔다. 이번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는 시민 참여 콘텐츠 확대, 차별화된 기획과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한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The moments of Jeonju'는 전주의 문화, 관광, 자연, 산업 등 도시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전주시 대표홍보영상으로, 기존 공공기관 홍보영상의 설명식 구성을 벗어난 참신한 콘셉트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선경 전주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정홍보의 핵심은 소통과 공감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시민 생활과 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국내외에 가장 아름다운 한국 전주를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기자협회 등 24개 기관이 후원하는 상으로, 매년 기업․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영상, 홍보물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826개 작품이 접수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학계·언론계 등 각 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대학생 온라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약 12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