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강원도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강원도 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 업체 수주율을 제고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 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업체 지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도에서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동해시는 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의 수주 확대 및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일자리와 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업체와의 공동구매 계약 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민간 사업장에 지역 업체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민간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와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 등 국책 건설사업 시행사와의 간담회를 추진해 지역건설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공사는 별도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2018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우수기관은 6개 시군으로 동해시가 최우수, 원주시·평창군이 우수, 춘천시·고성군·철원군이 장려에 선정되었다. 오는 20일 강원도청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건설산업 관련 제도 개선과 신기술 및 신공법에 대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해 지역 업체 참여를 통한 관내 건설경기 부양,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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