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6일 자광의 '전주 143 익스트림타워 복합개발' 주민제안서를 반려했다.
이날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광이 지난 12일 접수한 주민제안서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종엽 국장은 “자광에서 제시한 주민제안 내용은 국토계획법령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또 "전라북도에서 자광에 회신한 도유지 부분이 분명하지가 않아 전주시 입장에서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가 주민제안서를 반려함에 따라 자광은 내년 중순 계획한 착공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자광측의 향후 대응방안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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