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민과 동행한다는 취지로 전라북도 약사회 동호장학재단이 새롭게 창립됐다.
24일, ‘전라북도 약사회 동호장학재단은 전북 약사회관에서 설립총회와 현판식을 갖고 첫발을 내딛었다.
동호장학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희망을 북돋아 주고, 성적이 탁월한 학생에게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돼 준다는 목적이다.
동호장학재단은 김동호 약사가 10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설립의 밑거름이 됐다.
새롭게 출발하는 전라북도 약사회 동호장학재단은 지난 7월13일 법인 설립 발기인 회의를 시작으로 전북도 약사회 기본이념을 계승해 더욱 발전적이고, 투명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재단법인 전라북도 약사회 동호장학재단은 길강섭 이사장, 서용훈 상임이사 백경한 엄정신 이민경 이사로 구성했으며, 홍규현, 전용근 약사가 감사로 추대됐다.
초대 취임한 길강섭 이사장은 “동호장학재단이 나눔과 베품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고, 사회통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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