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나고야에서 개최된 ‘한일경제교류회’에 새만금개발청의 참석을 계기로, 나고야 총영사관이 2018년 방한 주제를 ‘새만금’으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방문단은 세계잼버리예정지, 새만금홍보관, 고군산군도, 새만금산업단지, 수상태양광발전소(군산) 등 새만금 및 인근 주요지역을 방문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간다 마사아키회장은 아이치현의 3선 지사로 재임시절에 중부국제공항 개장과 엑스포 및 비엔날레 개최(’10년) 등 지역사회의 국제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방한단을 맞이한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주 군산에서 열렸던 한중일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에서도 3국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됐다”면서 “동북아 경제중심 국제도시를 꿈꾸는 새만금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중부일본은 일본 지방구분의 하나로, 혼슈 중부 일대를 총칭하는 지역으로 일본수출 1위지역, 아이치현 등 중부 10개현을 지칭하며 아이치현은 인구 704만명에 현청 소재지는 나고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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