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4, 25일 이틀간 무릉활공장에서 ‘제19회 강원도지사배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50여 명의 클럽 회원들이 참가해 첫날인 24일에는 연습비행과 심판·운영요원 교육 및 회의를 실시하고 25일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를 갖는다.
대회 진행은 개인부와 단체부로 나뉘어 실시되며, 지정된 장소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륙하는 지를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에게 트로피 및 시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진철 동해시 체육위생과장은 “하늘의 꽃이라고 하는 패러글라이딩대회를 동해시에서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대회 참가자들에게 동해시에서의 비행이 큰 감동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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