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정 신흥마을에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전시판매장은 농촌진흥청 농·특산물 전시판매 문화공간 조성시범 사업에 동해시가 선정되어 신흥마을의 공동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62평방미터 규모의 건물을 7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해 운영에 들어간다.
판매장에서는 마을주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함께 마을 대표 특산물인 산채류, 절임류, 천연염색 제품 등 6차 산업 인증 경영체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가공품을 전시·판매한다.
신흥마을은 동해시 식수원인 달방댐 상류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특산품인 감자, 옥수수, 콩, 산채 등을 활용한 두부·청국장 만들기, 산채장아찌·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진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판매장 개소로 품질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가 활성화 되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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