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양호 삼척시장…“대한민국 최고 명품도시 건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양호 삼척시장…“대한민국 최고 명품도시 건설”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삼척 LNG 발전소 3·4호기 유치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은 20일 “시민과 함께 소통과 상생의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 삼척 LNG 발전소 3·4호기 유치, KTX 삼척 연장, 석탄산업 패키지 정책 등 5대 현안사업에 전력투구할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석탄산업 패키지 정책은 정부 비축 무연탄 확대, 남북공동 개발 대비 석탄산업 유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 연장, 폐광지역 개발기금 납부율 상향 등이다.

▲20일 김양호 삼척시장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삼척시

김 시장은 “2005년 무연탄 소비물량은 235만 톤에 달했으나 최근에는 20만 톤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90%이상의 소비물량이 감소해 폐광지역이 갈수록 피폐해지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구도심 도시재생, 농어촌 활력 제고, 미래 성장 동력 확충, 개성 인삼·삼척 장뇌 공동 재배 등 남북교류협력사업 준비도 약속했다.

김 시장은 “먹고살기 편안한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와의 지역 상생발전 및 협력 사업비, 주변지역 지원금 등 7200억 원이 넘는 투자로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삼척시는 5468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김 시장은 “2019년에는 이들 사업을 가시화하고 구체화하는 등 시민과 함께 믿고 협력해 삼척발전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