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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부곡농협, 남상우·박순금씨 부부 11월 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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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부곡농협, 남상우·박순금씨 부부 11월 농민상 수상

▲경남 창녕군 부곡농협 조합원인 남상우,박순금 부부ⓒ농협 제공
경남 창녕군 부곡농협 조합원인 남상우(62)·박순금(58)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상우 부부는 38여 년 동안 시설 하우스 3300㎡에 청양고추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병충해 방지와 거름 주어 가꾸기에 탁월하고 지속할 수 있는 농업을 위해 신기술정보 교류 및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들은 저농약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 고품질 우량농산물을 생산하고 농협 계통출하를 주도하는 등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농업소득 증가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한편,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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