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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선 7기 경제체질 개선과 대도약 위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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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선 7기 경제체질 개선과 대도약 위한 조직개편

완주소방서 신설, 일자리경제국 등 도민안전과 민선 7기 도정비전 실현에 초점

ⓒ 전라북도청사
전라북도는 민선7기 출범이후 대내외 경제‧사회적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로 조직을 개편하기로 하고 조직개편안을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전라북도는 먼저, 민선 7기 전북도의 경제 체질개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조직 강화를 위해 기존 경제산업국을 일자리경제국과 혁신성장산업국(신설)으로 분리하고 상용차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산업팀을 신설했다.

또, 민선7기 도정비전을 뒷받침할 부서로 현안사업과 프로젝트발굴을 위한 '대도약기획단'을 신설했으며, 일자리창출을 담당할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신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과'와 '해양레저관광팀'을 신설했다.

안전과 복지, 문화분야를 보강하는 차원에서 '안전감찰팀'과 '가야백제팀' '공공디자인팀'을 신설한다.

이와함께 정부정책기조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혁신기획팀' '인구정책팀' '보훈복지팀'을 신설하고 도민의 생명보호 차원에서 완주소방서를 신설하며 각 소방서의 현장 인력을 대폭 늘렸다.

남북화해협력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남북국제협력팀이 신설되며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본청 기구는 현행 12실국본부단 57관과단센터 232팀에서 개편후에는 13실국본부단 59관과단 241팀으로 1국 2과 9팀이 신설되며 직속기관으로 소방기구는 완주소방서가 신설돼 3원 10소방서에서 3원 11소방서로 증가하게 된다.

총정원은 3,885명에서 4,366명으로 481명을 증원되는데 소방인력이 436명으로 대폭 늘어나고 일반직 45명이 늘어 나게 된다.

전라북도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지난달 31일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기구정원 조례 개정과 도의회 심의를 거친 후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1월초에 조례규칙 공포와 함께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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