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경주에서 포항으로 이동한 탐방단은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을 한 후 이날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호미반도 둘레길 도보탐방을 이어가며 호미곶 해안단구를 둘러봤다.
호미곶 해안단구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위치한 계단 모양의 지형이다.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하였을 때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일출 명소로 각광받으면서 호미곶해맞이축전이 매년 개최되면서 국내외적인 관광명소가 됐다.
탐방단은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보탐방 중 공수된 밥차로부터 점심식사를 해결한 후 다시 3시간여 동안의 호미곶 둘레길 도보탐방을 이어가는 강행군을 했다.
탐방단은 포항 일정을 마친 후 이날 영덕군으로 이동해 11월 1일 다시 4일차 일정을 이어갔다.
영덕 방문에서는 영덕군 관계자들이 참가들에게 장미꽃을 환영의 의미로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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