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료 지원 체계가 강화된다. ⓒ충남도
충남도와 남북하나재단, 충남하나센터, 단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 당진종합병원은 22일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6개 기관은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정착 만족도를 높이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 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기관별로 도는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료 지원을 위해 협약 체결 기관·병원 간 전반적인 사안을 조율, 대상자를 발굴하며 북한이탈주민 대상 의료 서비스를 홍보한다.
남북하나재단은 도내 주요 병원을 이용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수혜 대상자에 대한 전문 상담 등을 벌이게 된다.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 당진종합병원은 북한이탈주민의 특수성을 고려해 별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료 서비스 혜택이 확대되고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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