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강원 삼척시가 오는 27~28일 양일간 삼척문화예술회관 및 죽서루 일원에서 제11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 나와 꿈을 잇는 다리’ 라는 부제로 관내 평생교육(학습) 기관·단체 및 동아리, 수강생 등 2000여 명의 평생학습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별자리체험마술쇼, 가족극 ‘브러쉬’ 등의 문화공연과 아울러 퓨전국악콘서트로 개막공연을 시작하고, 평생학습관 강사와 수강생들로 구성된 평생학습관 연합오케스트라단원 30여 명의 연주로 공식행사를 장식하게 된다.
또한, 코딩 로봇격투대회, 웹툰창작과 웹툰VR체험, 그림책극장, 작가와 함께하는 3인3색 이야기, 화려한 드론의 비상 등 다른 축제장에서는 접할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박람회로 구성했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작품 400여 점이 전시되고, 늦깍이 배움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50여 팀의 수강생 및 동아리 공연이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등 10월의 마지막 주말 삼척시민들에게 멋진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 도시에 이어 책 읽는 도시 선포까지 한 삼척시의 평생학습에 대한 성과를 홍보하고, 평생학습으로 시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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