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성도 수 600여명의 중소 규모 교회로서 10년간 1억2670만원을 모금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헌금을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데에 귀감을 사고 있다.
이 교회는 한 마디로 순수한 서민층 교회다.
성도들 중에 지역에서 내노라하는 기업인이 한 사람도 없다.
또한 법률가나 의사, 정치인등 부자(?)들 또한 없을 뿐 아니라 소위 고급, 귀족형 교회는 더더욱 아니다.
전체 성도들 가운데 85%가 직장인이며 전업주부 등 여성 성도가 교회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장학헌금은 월 1만원부터 성도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8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한 포항안디옥 교회는 현재까지 대학생 58명, 고등학생 5명, 선교사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포항 지역 고등학교 2곳과 포항시청 등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 하기도 했다.
한편 안디옥 교회는 2021년 까지 장학사업 지속을 위해 5천만원 장학적금을 준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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