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전남과학대학교 볼링팀과 함께 전국대회에서 금빛 스트라이크를 날렸다.
곡성군은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볼링경기'에서 곡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과 전남과학대학교 볼링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밝혔다.
전주 신광볼링장에서 진행된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곡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감독 강대연)과 고흥군청(감독 정연호) 볼링팀은 2인조전 동메달을 시작으로 5인조전에서 서울팀과 치열한 접전 끝에 공동 금메달을 획득했다.
곡성군청 볼링팀은 국가대표 선수(김현미, 이영승, 김문정, 김예솔)로 구성되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며 금번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인조전 우승을 통해 다시 한번 전국 최강 볼링팀임을 증명했다.
또한, 완주 썬샤인 볼링센터에서 개최된 여자 대학부 경기에서 곡성군 옥과면에 소재한 전남과학대학교(감독 박승권교수, 코치 강영경) 볼링팀(양다솜, 제유빈, 김태정, 송민영)은 2인조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 마스터즈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하여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전남과학대학교 김태정 선수는 단체전 및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고등부 경기에서는 전남조리과학고(감독 박행섭) 볼링팀도 5인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강대연 곡성군청 감독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유근기 군수님, 정인균 의장님께 감사하다."며 “전국 최강이라는 명예에 걸맞은 곡성볼링팀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며 다짐했다.
박승권 전남과학대학교 감독은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의 원동력은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이었으며 특히 곡성군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이끌어낸 결과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근기 곡성군수는 곡성군청 볼링팀, 전남과학대학교 볼링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볼링팀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곡성군의 체육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곡성중앙초등학교, 곡성중학교,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전남과학대학교, 곡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으로 이어지는 연계시스템 갖추고 체계적으로 볼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우수 지도자 및 우수 선수를 계속적으로 발굴하여 전국 최강 볼링 메카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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