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장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께서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주시는 등 중앙정부의 관심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피해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상황이 심각하다. 정부에서 긴급 재난구호지원금 지원 등을 포함한 범국가적 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태풍으로 인한 슬픔을 잊고 하루라도 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번 태풍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사망 1명(영덕), 실종 1명(포항), 건물 반파 2동(영덕), 건물 침수 1,430동(영덕 1,409, 포항 21), 농경지 침수 등 1,574.8ha(포항 368.3, 영덕 325, 기타 881.5), 어선 좌초 및 표류 15척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포항과 영덕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