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초등학교 단 1개만 있는 농어촌지역은 전국에 총 192곳이며, 중․고등학교는 있으나 초등학교가 없는 농어촌지역은 전국에 5곳이다.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에 따르면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업무보고서에서 40세 미만 젊은 농가는 0.9%에 불과하고 현 추세 유지 시 2025년에는 40세 미만 농가는 0.4%에 불과할 것이라 강조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읍․면 1초․중학교‘ 설치 및 유지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현재기준으로 전국의 농어촌 지역 중 총 220곳이 학교가 전혀 없거나 초등학교 밖에 없는 등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김정재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은 40대 미만의 젊은 농가유입을 막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며 “농식품부와 교육부는 최소한 초등학교는 모든 농어촌 지역에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불가피한 지역은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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