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사전선발된 300명의 현지 한인학생들이 참가해 비전선포식,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에서 독도홍보 전문가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베트남 현지 교과서를 포함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독도와 동해에 대한 표기오류 제보 및 시정 요청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이들 참가자들은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서 박기태 반크 단장은 ”오늘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 300명의 청소년들은 단순한 독도홍보활동이 아닌 역사를 바르게 알리는 활동을 하는 것이며, 이 청소년들이 자라나 미래 한국사회를 올바로 세워갈 것“이라 했다.
전충진 경상북도 독도정책과 홍보팀장은 “일본은 고교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 자국영토라 주장하는 내용을 명기하도록 하는 등 영토침탈야욕을 강화해가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와 반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진실을 전세계에 전하고, 자라나는 세대의 독도수호 의지를 강화해 나가도록 다양한 행사와 교육의 장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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