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가 베트남 '까마우성 인민의회 의장단’과 농․수산 분야 등 국제교류간담회를 갖고 양 지방정부간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 송성환 의장은 20일 의장실에서 까마우성 인민의회 쩐 반 히엔(Tran Van Hien) 의장 등 방문단 일행과 농기계분야와 수산물 투자진출 등 우호협력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송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베트남 까마우성 양 지방정부간 문화와 농기계분야, 태양광, 수산물 분야 투자진출, 자매결연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까마우성의 전북 방문이 우호협력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까마우성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업이 가장 중요한 산업이며, 농․수산물 생산과 가공,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도시다. 까마우 성의 수산물 수출은 40개국 대상 약 10억불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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