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12일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장과 전국 사회적경제 주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4기 출범식 및 정기총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모든 지방정부와 공동체 속에 호혜와 연대의 사회적가치가 뿌리를 내리고,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더 많은 자치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자치단체 간 연대와 협력의 구심점으로 대한민국의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사무총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국(局)단위 ‘사회적경제지원단’을 신설하고, ‘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 제정, 온두레공동체 육성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육성해왔으며, 해마다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경제와 로컬푸드, 지역화의 가치를 지향하는 국내·외 도시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데도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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