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포항지역 각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모범학생 40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학생과 부모들이 서로 알아가며 스스로를 표현하면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의 우수한 강사진들을 초빙했다.
포항시 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이사도 강사로 나서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성장기 청소년들의 리더십 함양과 자기개발 및 인성교육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격려했다.
포항지구연합회 이경숙 회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부모님을 이해하고 자신을 알아가는 체험활동을 통해 관계회복 및 신뢰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는 매년 국제야영대회, 청소년 합동선서식 및 어울마당, 각종 캠프 및 리더십 교육을 하면서 미래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에도 초등학교 모범학생 40여명과 영천 임고서원에서 ‘성인(聖人)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충효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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