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비브리오패혈증은 9월에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예방관리가 필요,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에서 발생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4명 중 간질환자, 알콜의존자가 모두 사망함에 따라 9월 중 예방수칙 준수를 집중 당부하고 있다.
군에서는 간질환자·당뇨환자·알콜의존자 등 기저 질환자가 생선이나 어패류 생식 후 급성 발열·오한·혈압저하·발진 등 피부병변이 발생할 때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이장회의, 반상회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의료기관에서는 고위험군(간질환자·당뇨환자·알콜의존자 등) 진료시 반드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등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여 주민들이 예방관리수칙을 준수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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