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의회 남북교류 활성화 연구회가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남북협력에 대한 주제를 놓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6일 열린 정책세미나는 이원철 (재)코리안심포니 대표이사를 초청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남북협력의 가능성’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연구회 대표 김기영 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 이후 개선된 남북관계를 계기로 해 중단된 남북교류사업을 재추진하는데 있어 전라북도만의 강점과 특성을 살려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책세미나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이원철 대표는 1985년 이후 남북문화교류 현황과 문제점 앞으로 추진과제 등을 발표하며 ‘남과 북의 문화교류가 단편적이고 이벤트성으로 진행되고 있어 법적, 제도적 지원을 통해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연구책임을 맡은 두세훈 도의원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행후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연구회 회원인, 국주영은 행자위원장, 두세훈(연구책임), 김대중, 박용근, 김기영(연구대표), 김이재, 문승우, 홍성임 도의원, 육홍기 전라북도 국제협력과장 등 관련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남북교류 활성화 연구회는 이날 정책세미나를 시작으로 전라북도만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책과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 현장견학, 정책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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