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년간으로 마필 진료 및 치료(진료비 할인), 응급 상황시 처치, 전북대 수의과대학 현장학습 협조, 학술연구를 위한 마필 병력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마필건강과 관련하여 밀접한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함의 목적이 있다.
전북동물의료센터는 1954년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으로 설립돼 2005년 전북동물의료센터로 개칭했고, 2015년 익산에 동물의료센터 건물을 신축해 이전 개원했다. 이후 최신의 시설과 장비를 바탕으로 전공 분야별 교수, 수의사, 간호사 등 약 40명의 직원이 24시간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하여 최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동물의료센터와 상호 협조함으로서 마필관련 현장실습의 기회 제공과 학술연구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문기관으로부터 체계화된 마필관리로 전주승마장 마필의 건강을 지속 유지함으로서 승마장이 더 활성화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거운 승마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