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상수도 검침이 어려운 수용가(consumer) 360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 영상검침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상검침시스템이란 기존 수도계량기 위에 영상센서를 부착하고, 옥외에 설치된 접속장치에 휴대용 검침단말기(PDA)를 연결해 건물 밖에서 계량기 지침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외부영상검침 시스템 도입으로 폐문 부재, 적재물 적치, 맹견 등의 사유로 검침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요금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검침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불편을 해소하고 요금부과의 투명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상수도행정을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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