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단체생활을 하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감염된 병원균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여름철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군은 경로당을 방문해 꼭 기억해야할 6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익힌 음식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준수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손씻기 방법을 시연하며 철저한 손씻기로 감염병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손씻기 스티커를 배부해 각 가정의 화장실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하여 언제든지 손씻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가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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