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규현)은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시민눈높이에 맞는 경찰활동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광주형사 버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형사가 사건 해결만이 아니라 국민의 인권과 피해자보호를 위한 ‘버팀목이 되고 디딤돌 역할을 하자’는 의미를 담아 명명된 프로젝트로 광주경찰의 자체 치안시책이다.
그동안 형사가 사건해결에만 치중하고 피해자보호에는 다소 소홀해왔다는 자기반성에 따라 적극적인 서민보호활동이라는 의지를 담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추진된 형사버디프로젝트의 추진내용과 구체적인 사례로는 ▲사건수사팀과는 별도의 실질적인 피해자보호팀 운영 ▲경미범죄 장애인 및 청소년을 처벌보다 재활 정착 우선지원 ▲피해자와 주민간 「화합 간담회」개최 갈등 해결 ▲유관기관 협업 경제적 지원 ▲자살자 가족 예방기관 연계 치료 등이다.
또한 경찰청은 수사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매월 형사발전 연구회를 운영하여 수사과정상 우수사례 및 실패 등 교훈사례 등을 공유하여 향후 유사사건의 수사에 임하여 오류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식을 다져 수사품질 향상과 수사주체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경찰청은 "경찰은 '제복을 입은 시민'이라는 자세로 인권과 피해자보호에 노력함은 물론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고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여서 「민주경찰, 인권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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