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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더위 이기며 농촌 봉사활동 '지역섬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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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더위 이기며 농촌 봉사활동 '지역섬김 실천'

정읍 월천마을서 문화·체육 행사도 진행

ⓒ전주대
전주대학교 학생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전주대 재학생 25명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정읍시에 위치한 월천마을과 보성초등학교, 마태교회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농촌 일손 돕기를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비록 농사일이 서툴지만 고추 따기, 농작물 심기, 제초 등 간단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을 도우며 적막했던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야외활동이 힘든 폭염 취약시간(2시부터 5시까지)에도 학생들은 쉬지 않았다.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는가 하면 마사지와 미용봉사로 주민들의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기도 했다.

초등학교와 교회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밌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육 행사, 보물찾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활동적인 교육으로 어린이들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냈다.

전주대 김세환 학생(사회복지학과 3학년)은 “잠시지만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과 기쁨을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라며 “날씨는 더웠지만 어르신들께서 좋아하고, 즐거워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노력하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전에 지역과 현지 기관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많은 교육과 예행연습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는 평이다.

보성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전주대 학생 선생님들과 3일밖에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 정말 아쉬웠고, 체육대회, 보물찾기 등은 정말 재밌었다.”라며 “동생처럼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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