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양덕차고지에서 101번 시내버스 등 5개 구간의 저상버스에 각각 나눠 타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권 보장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저상버스를 이용하던 한 시민은 “버스는 우리같이 나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를 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고 저상버스 높이가 낮아 승하차시 편리하다” 며 “이런 캠페인을 통해서 저상버스가 더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이동권 체험으로 저상버스에 대해 다수의 불편사항이 눈으로 확인이 되었고 이를 토대로 포항시청 및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1회성이 아닌 더 많은 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보장을 위해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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