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전은 ‘밀양의 물, 불, 바람 and 흙’이라는 주제로 밀양의 자연을 다기에 담았다.
장기덕 도예가는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청봉 요엘서 3대째 가업을 잇고 있으며 지난 2016년 경상남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됐다.
장 도예가는 과학적 실험과 분석을 근거로 카오리(고령토) 속에 포함된 석영이 차 사발 제작 시 표면에 열꽃 현상(홍화 현상)이 생기는 원인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논문을 발표하여 국내 유일의 도예 분야 박사 학위와 특허도 취득했다.
또한, 그의 독특한 작품세계는 일본과 중국에까지 인정받아 개인전을 열었으며, 최근 유럽시장에서도 주목받아 오스트리아, 독일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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