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와 충북센터는 마곡사와 연계해 지난 21~22일 충남 공주 마곡사에서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도박폐해 경감을 위한 템플스테이(Templest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범종체험과 예불, 나를 바라보는 명상, 스님과의 차담, 솔바람길 포행, 나에게 보내는 느린 엽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센터 김세진 센터장은 “도박문제 대상자와 가족은 도박에서 파생되는 감정적, 관계적 고통을 겪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과 관계 개선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템플스테이와 같은 대안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와 가족의 불안, 분노, 우울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적절히 대처하고 환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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