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경쟁력 있는 시 대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 공모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유망 중소기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총 14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경영 안정 및 판로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선정 기업의 인지도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시는 올해 유망 중소기업 3개사 이상 선정을 목표로 했다.
선정은 본사 및 공장이 동해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과 연간 총매출 3억 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상태, 기술과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쳤다.
시는 최종적으로 북평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맑은동해, ㈜낙천, (합)영동종합상사, 시에라 대창목재 총 4개사가 2018년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한편 유망 중소기업 4개사에 대한 인증서 교부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통상상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확대 및 이자지원, 특례보증 등 경영 안정과 판로 촉진을 위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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