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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창업교육센터, 창업동아리 지원 멘토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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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창업교육센터, 창업동아리 지원 멘토단 위촉

창업교육이나 컨설팅보다도 멘토링이 창업교육에서 더 중요한 요소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박재연)는 7월 11일 오후 5시 30분 창업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예비 학생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X-Crew(창업동아리)를 지원할 교내외 전문가 16명을 창업멘토단(책임교수)으로 위촉하는 위촉식과 함께 멘토설명회를 개최했다.

창업멘토단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X-Crew 워크숍을 시작으로 멘토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하게 된다.

X-Crew는 창업(exciting, experience, expression)을 꿈꾸는 학생들의 창업동아리를 지칭하는 용어로 조선대학교 창업교육센터만의 차별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창업동아리 지원 방식과는 달리 리부팅 시스템 도입을 통해 단계별로 창업 활동과 예산을 지원한다.



처음 2인 이상 팀을 구성하여 X-Crew를 신청하면 1차 예비단계(exciting)에서 4주 간의 특강 및 교육, 세부아이템 선정회의 등을 진행한다. 1단계 과정을 거친 후 2단계(experience) 리부팅 단계에서는 워크숍을 통해 타 팀과의 교류, 창업아이템 멘토링 지원 후에 팀을 재구성하게 된다. 이러한 리부팅 단계는 1단계 진행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추가로 보완하고 창업에 대한 욕구가 부족한 학생들을 필터링하여 실제 지원이 필요한 영역에 집중함으로써 효율적인 예산 지원과 성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3단계(experience)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에 따른 1차(서면평가), 2차(대면평가) 평가를 진행하는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4단계(expression)는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창업아이템을 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본격적인 멘토링 지원과 사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박재연 센터장은 “X-Crew 프로그램에서 차별화되는 요소가 리부팅 시스템과 멘토링이라며, 일반적인 창업교육이나 컨설팅보다도 멘토링이 창업교육에서 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창업멘토단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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