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12일 전남 진도를 방문해 해상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세월호 사고해역에 해상헌화와 함께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조현배 해경청장은 연안해역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위해 진도파출소와 VTS를 방문해 업무 현황 청취와 함께 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다중이용 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진도 팽목항 및 분향소를 방문해 세월호 사고해역을 순시하는 한편 국화꽃을 사고해상에 헌화하며 바다에서 발생하는 재해재난은 철저히 예방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현배 해경청장은 13일 목포 북항파출소와 목포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한 뒤 신항에 있는 세월호 수습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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