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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 25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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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 25일 개소

송정·북삼·북평·삼화 등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 기대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준공하고 오는 25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묵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일 평균 이용객은 약 400여 명으로 이들 중 대다수가 동해시 북부 지역 주민이다.

하지만 남부지역 주민들은 묵호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까닭에 건강증진 서비스 혜택을 고루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 ⓒ동해시

이를 해소 하고자 시는 지난해 6월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올 6월 마침내 준공했다.

묵호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이어 건립되는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청운로 2200평방미터 부지에 지상 3층의 연면적 1454평방미터 규모로 신축됐다.

건물 1층에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포괄적이고 쳬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동해시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이전 설치됐다.

또 2층과 3층에는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위한 금연 클리닉이 진행되는 ‘금연지원센터’와 혈압과 혈당 체크, 위험군별 집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대사증후군 관리센터’가 각각 들어섰다.

이밖에도 생활습관 개선 운동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건강 교육이 진행될 각종 시설을 갖췄다.

시는 신축된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송정, 북삼, 북평, 삼화를 비롯한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의 보건서비스 혜택 형평성 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되면 세계 보건기구가 인정하는 건강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시민들에겐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지금보다 한층 더 나은 건강 증진 서비스 혜택을 골고루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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