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소방본부의 ‘고속도로 특화형 119출동시스템 개발’사업이 ‘일하는 방식 혁신 사례’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혁신사례 공모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2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라북도는 소방본부의‘고속도로 특화형 119출동시스템 개발’사업으로 응모한 결과 창의성, 실효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속도로 특화형 119출동시스템 개발 사업은 고속도로 IC, 상하행선, 터널 등 주요정보를 도식화해서 119상황실에서 고속도로 사고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구간의 CCTV 및 교통상황 정보를 연계해 최적경로에 있는 119출동대를 자동 편성해서 현장 도착시간을 크게 단축해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선재 전라북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북소방에서는 앞으로도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출동시스템 개선 등 더욱 선진화된 재난대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지난해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에 이어 이번에도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아 명실공히 4차산업을 선도하는 소방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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