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10일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수강생 20여명과 함께 담양 삼지내마을을 방문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광주은행은 지난 6월 20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4기 수강생들은 담양 삼지내마을에 방문하여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부채와 대바구니를 만들고, 전통과자인 한과를 함께 만들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문화교실에 참여한 몽골 출신 다문화가정 여성인 아리오나는 “광주은행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한국 문화들이 우리가 한국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매번 즐거운 마음으로 문화교실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서적인 후원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6년 8월 1기 개강을 시작해 현재 4기 문화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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